AI가 기후위기를 해결한다고? 클라이밋테크 스타트업의 현주소
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건 이제 누구나 압니다. 그런데 그 AI가 기후위기까지 해결할 수 있다면요? 2026년 현재, AI와 기후기술을 결합한 이른바 클라이밋테크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다만 이야기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.
AI는 기후의 적인가, 아군인가
솔직히 말하면 AI는 지금 에너지 먹는 하마입니다. 대규모 언어 모델 하나를 학습시키는 데 드는 전력량은 일반 가정 수백 가구의 연간 사용량에 맞먹습니다. 2026년 들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전년 대비 30%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